이명덕 한국시인협회 시인, 2020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문학발전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0.11.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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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덕 시인)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이명덕 한국시인협회 시인이 지난 21일 ‘2020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에서 ‘문학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표창은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예술·기업·공직 부문에서 평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확고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명덕 시인은 전남 화순에서 출생했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졸업한 후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대시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도다리는 오후에 죽는다 ▲▲그여자 구름과 자고있네 ▲스펑나무신전 ▲사당동 블루스 등이 있다.  


2016년 출간한 ‘스펑나무신전’는 삶의 밑바닥에서 하늘로 비상하는 빛나는 전환을 보여주었다.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하찮은 대상에 화자의 예민한 시적사유를 접목시켜 우수한 시자질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2019년 출간한 ‘사당동블루스’는 자신의 상처로 언어의 빛과 별을 만들며 “아무나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땅, 시의 새로운 터를 개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민석 문학평론가는 이 시집은 “모순의 현세를 견디며 사랑의 빛나는 지평을 열어나가는 시인의 따뜻한 발자국들 같았다”고 평했다.


이어 “사람들 사이에 에테르가 흐른다. 에테르 상의 떨림이 바로 시다. 로렌스는 소설이라고 했지만 사당동 블루스는 사람 사이를 살아내는 일을 잔잔하게 떨리는 진동으로, 살아있는 사람(man alive)의 떨림을 춤사위로 바꾸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전국기자협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참 기쁘다. 부족한 글에 긴 희망을 주려는 과분한 상이라 부끄럽고 송구하다“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시를 쓴다. 모든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그 자연을 노래하고 찬미하는 것만으로 영성시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미 영성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글 판에서 글을 잘 쓰는 시인이기 보다 가슴으로 시를 쓰는 시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사랑처럼 위안과 기쁨이 되는 시를 써 길을 잃은 영혼에게 집이 되는 ‘크리스티나 로제티’ 같은 영성시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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