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페 홍보대사 이엘 "홍보대사 제안 무척 기쁘다"

기사입력 2020.05.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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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MODAFE 2020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홍보대사 배우 이엘(김지현), 이해준 조직위원장(한양대 교수), 안무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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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조직위원장은 "올해가 첫 임기인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축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다. '거리두기 객석제'를 시행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방구석 관객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 작은 영웅인 시민들이 모다페와 함께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홍보대사 이엘은 "5월이 되면 '모다페' 때문에 무척 설레고 기대감에 부풀었다. 나에게 설렘, 기쁨을 안겨준 '모다페' 홍보대사로 함께해 영광이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매우 기뻤다. 관객으로서 즐겨 보던 행사였다. 2019년 정경호 씨가 홍보대사를 했을 때 무척 부러웠는데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고 말했다.   

 

이어 "10년 가까이 연기를 하며 대사 이전에 움직임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신체훈련, 무용연습, 훈련이 먼저 되어야 감정을 표현하거나 전달할 때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학생(성균관대 연기예술학 졸업)이었다. 감정과 호흡을 익히고 싶어 무용 공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보던 중 '모다페'를 접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 준비한 분들이 고생많았다. '모다페'와 현대 무용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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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다페는 국내 정상급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참여한다. 갈라 프로그램 '모다페 초이스'는 이경은, 김설진, 정영두, 안애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안무가 이경은은 'OFF destiny'를 통해 주어진 운명과 좁아지는 고정된 역할로부터 탈출하는 환상을 춤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는 '댄싱9' 우승으로 이름을 날린 안무가 김설진이 선보이는 작품 '섬'이다. '사람들은 따로 독립적으로 온전히 하나로 존재하는 섬들처럼 독립적인 섬이 아닐까?' 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세 번째 무대는 안무가 정영두가 맡았다. 그는 '닿지 않는'을 통해 시간이 흘러가고 그 속에서 변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여러 인상, 감정, 기억에 대한 감상들을 표현한다. 정영두의 모다페 무대는 2006년 '텅 빈 흰 문' 이후 15년 만이다. 

 

옥스퍼드 인명사전에 기록된 한국 최초 현대 무용 안무가 안애순의 'Times square'는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성에 주목한다. 이 작품은 절대적인 삶에 갇힌 것이 아닌, 그 안에서 우리의 주관적 시간성을 찾으려는 작업이다. 

 

'모다페 2020' 마무리는 김성용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구시립무용단의 'Be'다. 이 작품은 지금처럼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신념으로 무용의 가치를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존재함(Be)으로서 보여준다. 

 

아울러 공모 선정작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모다페 컬렉션'도 관객을 찾는다. 모다페 컬렉션은 2019년 공모 신청작 중 선정된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규진의 '그날의 기억', 김정훈의 '새빨간 거짓말', 박근태의 '처용-불안과 불신 속에서'를 만날 수 있다. 해외에서 주목한 한국 안무가를 소개하는 '센터 스테이지 오브 코리아', 한국 현대무용 안무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스파크 플레이스' 출신 대표 안무가를 소개하는 '스파크 베스트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제39회 2020 모다페'는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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