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막말논란, 공천잘못"...대학생 100만원 찬성 어려워"

기사입력 2020.04.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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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자료사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9일 최근 김대호·차명진 후보 막말 논란에 대해 "미래통합당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혀 공천관리위원회와 당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김포시을 홍철호 통합당 후보 지원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들 막말이 선거기간 중 쏟아져 나와 당황스럽고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 과정에서 이런 부분들을 면밀히 걸러내지 못한 것도 저는 큰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선대위와 당 지도부가 신속하게 조치를 한 것은 그나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당의 책임 있는 모든 분들이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며 "그 피해가 우리 좋은 후보들도 굉장히 많은데 선거 막판에 좋은 후보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다"며 "선거 막바지에 중도, 중도보수층에 한 표 한 표를 호소해야 하는 상황이라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마음을 다시 다잡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 의원은 이날 김 위원장이 "정부는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길 바란다"고 말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대립각을 세웠다. 유 의원은 "이런 것을 다룰 때는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학생·대학원생들을 특정해서 돈을 주는 방식은 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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