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현장] '김문정ONLY', 국내 최고 뮤지컬 음악감독의 단독 콘서트.

기사입력 2019.06.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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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은 거인 김문정 감독의 주옥같은 넘버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화려하고 의미있는 무대."


1997년 <명성황후> 세션으로 뮤지컬의 길로 들어섰고 2001년 뮤지컬 <둘리>로 처음으로 음악감독을 맡은 후 <영웅>, <맨 오브 라만차>, <맘마미아!>, <미스 사이공> <웃는 남자> <엘리자벳>등 20년 넘게 국내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명성을 쌓아온 김문정 음악감독이 6월 7, 8일 동안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문정ONLY', 단독 뮤지컬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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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문정의 ONLY', 8일 3시 공연, 현장모습 - LG아트센터 /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적인 창작뮤지컬은 물론 주옥같은 라이선스작품들을 45인조 오케스트라(THE M.C)로 꾸린 콘서트에는 김문정 감독과 여러가지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이 의미있는 무대에 올랐다.

 

 

8일 둘째날 3시 공연에는 김문정 감독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새로 작곡한 ‘ONLY’로 커튼을 열었고 김 감독과 오케스트라  THE M.C 단원들이 노래제목처럼 음악에 대한 사랑과 그에 대한 진심을 모아 부른 앵콜곡 뮤지컬 ‘맘마미아’의 ‘Thank you for the music'으로 막을 끝내는 짜임새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첫번째 무대는 김문정 감독이 어렸을 때 부터 김감독과 인연이 깊은 국내 최고의 디바 '정선아'가 장식했다. ‘I'll Only Love You More(데스노트)'와 ‘'Never Enough(위대한 쇼맨)'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토크에서는 김문정 감독과의 즐거웠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었다.
  
이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택운, 구민진, 가수 최백호, 배우 황정민, 조정은, 발레리나 김주원&전미도, 이창희, 임태경, 배해선, 김준수 등이 김문정 감독이 작업한 주옥같은 넘버들을 부르며 김문정 감독의 첫 콘서트를 축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김문정 감독이 처음 세션으로 참여해 음악을 시작했던 인연이 있는 최백호는 자신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 주었고 또한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위해 뮤지컬 ‘캣츠’의 가장 유명한 넘버 ‘Memory’를 김문정 감독과 따로 준비해, 최백호 만의 연륜이 담긴 노래를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문정 감독은 "음악감독으로서 무대에서 늘 만들어놓은 음악을 표현했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의 소중한 인연들과 가장 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려고 했다.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좋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네이션 무대, 뮤지컬 공연과는 또 다른 구성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이렇듯 이틀간 3회라는 짧지만 강렬했던 공연을 했던 '김문정ONLY'는 언젠가 더욱 더 멋진 '시즌2' 무대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오는그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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