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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모먼트', 겨울 감성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더 모먼트', 겨울 감성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더 모먼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모먼트'는 눈 오는 겨울,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산장에서 벌어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연히 마주친 그들이 서로 얽히기 시작하면서 하나 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 극적인 전개로 관객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눈이 펑펑 오는 겨울 속 산장을 배경으로 한다. 사내, 남자, 소년은 각 캐릭터 감성과 분위기를 몰입도 높은 연기로 표현했다. '사내' 역 박시원(박송권)-원종환-유성재의 캐릭터 포스터는 극 중 오랜 세월 동안 사랑하는 그녀를 잃은 후 한 번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열망만으로 버텨온 사내의 고뇌와 처연함을 그려냈다. 강정우-주민진-유제윤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다 어느 날 인생 전체를 뒤흔들 만한 사건을 겪은 후 마지막 기회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남자를 각자 다른 감성으로 담아내 캐릭터 포스터를 완성했다. 반항기가 있지만 순진무구한 순정파 '소년' 역의 김지온-홍승안-정대현은 사내, 남자와는 다른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있는 모습의 홍승안-정대현과 아련한 눈빛을 품은 김지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9가지 캐릭터 포스터에 실린 각각 문구도 극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자의 "시간이 멈추고 난 후, 모든 것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어", 사내의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년의 "너에게 가는 길이 너무 멀어"와 같은 문구는 각자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뮤지컬 '더 모먼트'는 7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출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5일(금) 오전 10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아침 음악회' 꼭지에 '오페라의 유령' 조나단 록스머스, 클레어 라이언, 맷 레이시가 특별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전 세계 유일한 투어 프로덕션으로 무대에 서고 있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이 올라가고 있어 전 세계에서 한국 공연계와 K 방역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나단은 "전 세계에서 '서울(한국)' 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모국 동료들이 (무대에 서지 못하고) 쉬는 가운데 가장 안전하게 관객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 고 말했다. 7년 만에 다시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으로 한국을 찾은 클레어 라이언은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를 떠올리며 "'한국 투어 할래?' 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두 손을 번쩍 들었다. 7년 전에 학생 신분이었던 팬들이 지금은 성인 신분으로 SNS를 통해 연락을 주는데 무척 반갑다" 고 한국 공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맷 레이시는 8월까지 서울 공연이 연장된 것에 대해 무척 기뻤다며 "한국의 관객, 문화 모든 것이 무척 좋다. 서울은 나의 집과 다름없다" 고 현재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표 넘버 3곡의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들은 "세 분의 목소리 진짜 고막 녹이네요!", "많이 위축되고 힘들었는데 라이브를 들으니 위안이 됩니다", "공연장에 앉아 있는 기분", "공연 때 감동이 살아나네요!", "분명 '라이브'라고 들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음원인 줄 알았어요. 역시!", "운전하면서 듣고 있는데 무척 좋아서 소리 질렀어요~"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월드투어 협력 음악감독 마리암 바스카야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The music of the night', 'All I ask of you',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등 뮤지컬 대표 넘버 3곡의 라이브와 이야기는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91.9 MHz) 누리집에서 다시 듣기로 확인할 수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앞으로 수년간은 오리지널로 보기 힘든 명작이자 현재 철저한 방역 속에서 유일하게 공연되고 있는 투어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한 샹들리에, 화려한 의상과 무대 예술,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국내에서도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시상식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 3주간 티켓은 6월 12일 2시, 한국 공연 마지막 도시가 될 대구 공연 티켓은 6월 19일 2시 첫 오픈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해외서 더 주목받는 '오페라의 유령'과 K-방역
해외서 더 주목받는 '오페라의 유령'과 K-방역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로나19 속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의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지난 5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한국 공연 재개 소식에 대해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그는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에게 직접 "한국 추적 검사 구조가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는 실황 공연으로 복귀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의 시작" 이란 말과 함께 서신을 보냈다. 지난 3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화상 회의에서 올리버 다우든 장관은 K방역에 감탄하며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안전하게 공연되는 것과 관련해 공연장 운영 시 방역 지침 등을 공유해달라" 고 요청했다. 앞서 2일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는 "대유행 속에서 '오페라의 유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라는 제목 기사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이 올라갈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공연장과 제작사 방역 과정을 세밀하게 다뤘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뮤지컬 본고장이라 불리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는 전체 공연.극장이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브로드웨이는 지난 3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웨스트엔드는 8월 2일까지 공연을 중단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은 정기적인 방역.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검사,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방역 과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2020 여우락 페스티벌' 7월 3일 개막
'2020 여우락 페스티벌' 7월 3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0 여우樂 페스티벌'이 7월 3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과감한 시도를 해 주목받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음악 축제다. 올해는 판소리.힙합.재즈 등 여러 갈래를 아우르는 12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음악감독 이아람과 작곡가 겸 연주자 정재일, 소리꾼 김준수가 함께 하는 '삼합(三合)'이다. 폐막작은 예술감독 유경화를 중심으로 힙합 음악인 타이거JK(서정권)와 광고.뮤직비디오 감독 조풍연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그레이트 크로스'다. 이 중 폐막작만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11편은 모두 대면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주자 박우재(거문고).박지하(피리.생황.양금).박순아(가야금).박경소(가야금)가 한 자리에서 꾸미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갈래를 넘나드는 밴드 이날치, 악단광칠, 싱어송라이터 림 킴(김예림) 등이 선사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중요무형문화재인 황해도 만신 이해경과 사진작가 강영호가 꾸미는 굿판도 볼거리다.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여우락 워크숍',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여우톡' 등 부대행사도 시선을 모은다. 유경화 예술감독은 "올해 여우락을 구성하면서 내 음악적 색채가 묻어나는 새로운 기획과 11년을 이어온 '여우락'의 강점을 살린 기획, 두 가지를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예매 및 문의는 국립극장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김수연의 수궁가', 6월 20일 공연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김수연의 수궁가', 6월 20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극장은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마지막 완창판소리로 '김수연의 수궁가'를 2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다. 이번 무대에서 김수연 명창은 박초월 명창에게 사사한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1947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김수연 명창은 어린 시절 집 근처 국악원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이끌려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박초원, 성우향 명창을 사사했다. 1978년 남원춘향제 명창대회 장원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89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1992년 KBS국악대경연 대상 등 최고 권위의 판소리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 재직하면서 판소리 대중화와 세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교육조교이자 김세종제 춘향가 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양대 음악대학 국악과 겸임교수를 맡는 등 판소리 전수와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판소리 '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이다.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다.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산제 '수궁가'는 서민적인 정서와 자연스러운 소리가 특히 잘 녹아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명창은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에서도 인간사 충(忠)을 다룬 귀한 소리다. 우리 삶에 지혜와 위안을 건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창 무대에 서려 한다" 고 소감을 말했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명고, 제20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조용복이 함께한다. 김세종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한국음악전공 책임교수가 해설.사회를 맡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1984년 시작한 최초.최장수.최고 완창 무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이며 국립극장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문학공원, 스토리문학 104호 표지에 '권갑하 시인' 담아
문학공원, 스토리문학 104호 표지에 '권갑하 시인' 담아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문학공원이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 104호 표지에 권갑하 시인을 담았다. 문학공원은 4일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 104호 메인스토리에서 권갑하 시인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권갑하 시인은 1985년 ‘나래시조’ 동인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해 1991년 ‘시조문학’ 2회 천료, 1992년 1월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또한 그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집에 오른 사랑 테마의 첫 시조집 ‘단 하루의 사랑을 위해 천년을 기다릴 수 있다면’을 비롯해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 인간성 상실을 다룬 ‘세한의 저녁’과 ‘외등의 시간’, 다문화 이주여성의 삶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공존’, 발해 유적지를 겨울 혹한기에 답사하고 쓴 ‘겨울 발해’ 등을 출간했다. 문학공원은 "그가 시조문학상으로 최고의 권위를 지닌 제30회 중앙시조대상을 수상했으며 나래시조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등을 거쳐 2015년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에 선출됐다”며 “2019년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에 당선됐다”고 했다. 이어 “권 시인은 직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왕성한 개인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여름시인학교 개최와 시노래 기획 공연 등 시조문학 대중화 운동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토리문학’은 김순진 발행인이 2004년 6월에 월간으로 창간해 2013년에 계간으로 전환됐으며 2019년부터 반년간지로 전환해 발행되고 있다.
[공연정보]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데미안' 출간 101주년 기념.
[공연정보]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데미안' 출간 101주년 기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가 헤르만 헤세의 일생과, 그의 작품에 언급된 음악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 헤르만 헤세 탄생일인 7월 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가 도서관이 아닌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포스터 / 제공=프라임필] 이번 연주회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스파크인터내쇼날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의 출간 101주년을 기념하며, 섬세한 심리의 소유자로 젊은 시절부터 정신병적 고통을 시, 음악, 그림으로 이겨낸 헤르만 헤세의 일생과 그의 문학작품에 언급된 음악작품들을 선정하여 들어보는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오르간전공 교수 박인숙과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린 박재린과 오보에 김예현이 협연하며,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윤소은과 바리톤 석상근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6월14일 조기예매 할인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